재테크 마선생 – 주식투자 시작과 그 과정 앞으로의 방향
주식투자 의 시작
주식투자 의 시작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0년대 초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를 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돈을 버는 만큼
쉽게 잃기도 하기 때문에
당시 내 선입견에는
‘주식으로 망한 사람이 많다’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금 생각해보면
하락세를 타던 내 인생의 변곡점을 원했던 것이 틀림없다.
시작은 대단히 소액으로부터 시작해
‘초심자의 행운’을 제대로 만끽하기 시작했다.
“그래, 주식에 소질있는구나!”
그렇게 자신감이 붙은 나는
투자금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2008년은 금융위기가 있었던 터라
모든 개인투자자들이 힘들어하던 시기.
당시 무지했던 나는
금융위기에 대한 압박감?도 모르고 겁도 없이
주식에 뛰어들었던 것이다.
2008년에 손실을 보지 않았던 것은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운이 좋아 수익이 봤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좀 더 수익률을 높이고자
이런 저런 자료들을 찾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방향으로 접근한 주식투자
그렇게 해서 ‘테마주’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당시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된 테마주는 헬스케어 관련주였다. 고령화사회와 더불어 자신의 건강을 신경쓰던 붐이 일어나면서 당시 가졌던 생각으로는 그게 좋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의 여파에 국내증시는 정점을 찍고 있었다. 게다가 내가 하던 주식은 그 시기에 운이 좋게 맞물려 100%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주식은 꼭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그렇게 나는 몇차례 이직을 통해서도 주식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전업투자자는 아니였지만 헬스케어·바이오와 엔터주를 통해서 조금씩 발품을 팔아 주식투자를 익혀나갔다. 그렇게 해서 맞이한 2011년 유럽재정위기가 나타났다. 당시 우선주로 재미를 보던 나에게 이번엔 피할 수 없는 위기가 나타났던 것이다. 당시에도 투자금 운용방법이나 기법에 대해서 깊숙한 내공이 없었던 터라 나에게 2011년은 많은 수익을 보면서도 많이 잃었던 해로 기억이 남는다.
2015년이 되어서 박근혜 정부 당시 각종 찌라시를 접하게 되었다. 허나 당시 코찔찔이 개인투자자가 얻는 찌라시가 그렇게 좋을리가 없었다. 그렇게 찌라시에 데였던 나에게 주변 지인으로부터 재무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인은 전업투자자로 간간히 벌어먹을 정도라고 하였는데, 당시 내가 접근하지 않았던 투자방법이라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보았다. 하지만 해외로부터 들어온 분석법인 핑계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수익실현은 아니라고 보았다.
나에게 맞는 주식투자 방법
그래서 여러가지 영향들을 받아 내가 원하는 투자스타일과 내가 직접 제대로 분석을 해보고자 해서 각종 자료들을 엑셀 등으로 차곡차곡 정리해보았다. 그 때까지 내가 보고 듣고 공부해나가면서 월 꾸준하게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 역시나 테마주에서는 나를 배신하지 않았고, 당시 지진관련주와 국방관련주를 통해 수익이 커져가다보니 돈에 휘둘림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들었다. 지진이 나고,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 상황에 나는 정작 나의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아닌, 나의 시선은 주식창만 보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은 많은 투자자들을 만나왔고, 그들이 어떻게 투자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문제인지 등을 파악을 하면서 나는 어떤 방향으로 주식을 해나가야할지에 대해서 많은 연구와 시간들을 쏟아왔다. 누군가 나의 자료들을 본다면 가치 없어 할지 모르겠으나, 내가 그동안 쌓아온 수익과 노하우들의 총집합으로 나는 굳건히 수익을 쌓아가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by. 재테크 마선생